2025년 12월 24일(수)

죽어라 달렸는데 달리기 합격 기준 미달돼 '눈물' 펑펑 쏟은 조현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300'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진짜 사나이 300' 조현이 3km 뜀걸음에서 합격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3km 뜀걸음 평가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퇴소 여부가 걸린 최정예 전투원 평가를 받았다.


그중 과거 쇼트트랙 선수 활동을 했던 조현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뜀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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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300'


라이벌인 우주소녀의 은서 역시 "달리기에 자부심 있다"라고 밝히며 최선을 다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은서는 지난 2016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육상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운동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시작은 조현이 앞섰다.


조현은 스타트와 동시에 앞으로 치고 나가며 페이스를 유지했다.


하지만 은서 역시 "조현 하사가 먼저 가는 걸 보는데 여기서 포기할 게 아니라고 느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고, 최선을 다해 뜀걸음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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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300'


치열한 각축전 끝에 결승선에 은서가 먼저 도착했고, 뒤이어 조현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합격 기준인 15분을 넘지 못했다.


이날 멤버들은 평가항목의 결과에 따라 합격하지 못하면 퇴소해야 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조현은 자신이 퇴소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현재 5과목 중 2과목이 진행된 가운데, 이후 3개의 과목 결과에 따라 퇴소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조현은 과연 다음 주 방송되는 남은 과목에서 합격해 퇴소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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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진짜 사나이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