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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노래 부르다 '눈물' 터진 비투비 이창섭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이창섭 단독 콘서트 SPACE'에서 노래를 부르다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Twitter 'jimo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이창섭!"


군 입대를 앞둔 비투비의 이창섭이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의 이별이 아쉬워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의 단독 콘서트 'SPACE'가 개최됐다.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보답하듯 이창섭은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말미에 이창섭은 자신의 솔로곡 'Gone'을 열창했다.


인사이트Twitter 'jimong'


이창섭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참았던 눈물은 얼마 가지 않아 터지고 말았다.


노래를 부르던 이창섭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의 울컥한 모습에 팬들은 함께 노래를 불러줬다. 감정을 추스른 이창섭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끝마쳤다.


이창섭의 눈물을 지켜본 팬들은 "항상 응원할게요", "이창섭 군대 가도 절대 안 떠나", "팬들 바라보면서 울컥하는 모습에 나도 눈물이 난다" 등의 애틋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은 오는 14일 훈련소로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