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후 당당하게 '럽스타그램' 하는 '사랑꾼' 남자 연예인 5명

(좌) Instagram '3.48kg', (우) SBS '로맨스 패키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연예인은 사생활이 쉽게 노출되곤 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 연예인은 공개 연애를 꺼리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당당하게 교제 사실을 밝힌 뒤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는 스타 커플이 있다.

이들은 공식 석상은 물론이거니와 SNS를 통해서도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달콤한 면모를 뽐내며 누리꾼의 잠든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는 '사랑꾼' 남자 연예인들을 소개하겠다.

1. 스윙스

Instagram 'itsjustswings'

래퍼 스윙스는 모델 임보라와 지난 2017년 4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릴 때마다 임보라를 지칭하는 '퀸퍼플', '퍼플언니'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스윙스는 임보라에게 선물할 명품 '샤넬백'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당하게 애정 표현하는 스윙스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랑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정경호

Instagram'sooyoungchoi', 'jstar_allallj'

Instagram'sooyoungchoi'

지난 2012년부터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도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다.

정경호는 수영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방문해 달콤한 글을 남기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정경호는 수영의 라이브 방송에도 출두해 끝없이 댓글을 달아 수영을 화나게(?) 만들기도 했다.

수영은 정경호에게 "댓글 좀 그만 다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3. 윤현민

Instagram 'yoonhyunmin'

Instagram 'jinibeak'

배우 윤현민은 MBC '내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백진희와 지난 2016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윤현민은 종종 백진희의 사진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윤현민은 "거참 누군지 잘 찍었네"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이 찍어줬음을 은근슬쩍(?)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여전히 알콩달콩한 면모를 과시하자 팬들은 보기 좋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4. 전현무

SBS '로맨스 패키지'

Instagram 'junhyunmoo'

믿고 보는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도 SNS를 통해 공개 연인인 한혜진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을 방증했다.

또한 전현무는 한혜진과 함께 루게릭 환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에게 귀감을 주기도 했다.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온 국민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5. 이던

뚜아후아

Instagram 'hyojong_1994'

지난해 8월부터 현아와 공개 연애 중인 이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꾼' 다운 면모를 수없이 보여줬다.

이던은 오직 현아 만을 위한 노래를 공개하며 보는 이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그는 "널 가지려면 더 강해져야 돼 다른 새X들이 못 넘볼 때까지"라는 가사를 통해 박력 넘치는 '상남자'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에 현아는 완곡을 듣고 싶다고 댓글을 달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