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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할 생각 없지 않다"···조덕제가 대신 전한 '은둔' 오달수의 근황

'미투 운동'으로 구설수에 휘말리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조덕제가 오달수의 복귀를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18 연예계 연말 결산 키워드 '미투 운동'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오달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한 연예부 기자는 "오달수는 15년 전 극단 활동 당시 여배우 성추행 의혹을 받았지만 부인했다"며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하지만 이후 다른 피해자 연극배우 엄지영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성추행을 폭로하자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한 후 무기한 자숙에 들어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배우 조덕제가 개인 방송을 통해 오달수의 근황을 밝혔던 일을 언급했다.


조덕제는 개인 방송에서 "오달수가 '연예계 복귀에 전혀 생각이 없다'라는 기사에 반박하며 사실무근을 주장했다"고 대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직접 통화를 했는데 오달수 씨는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그는 1년 가까이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오달수의 상황을 전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되는데 어떤 말을 할 수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오달수가 찍어놓은 영화가 3편에 달하고, 그 때문에 묶여있는 돈만 1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전해진 오달수의 소식에 그가 과연 언제쯤 연예계로 복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