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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계는 모두 겹쳐있다"···이강현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 '얼굴들'

영화 '파산의 기술記述', '보라' 이강현 감독의 2019년 첫 마스터피스 '얼굴들'의 공식 보도스틸 16종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얼굴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현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 '얼굴들'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1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얼굴들'의 공식 보도스틸 16종이 전격 공개됐다.


'얼굴들'은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으로 있지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기선(박종환 분),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나 재능이 없는 고등학생 진수(윤종석 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와 식당을 재개업 하려는 기선의 옛 애인 혜진(김새벽 분), 택배 일을 하지만 곧 그만두려는 현수(백수장 분), 서로 간에 관계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 작품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 평론가상 수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과 독불장군상을 동시에 수상, 제29회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2018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 제8회 뉴욕 Museum of Moving Image(MoMI) First Look Festival에서 상영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현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콘텐츠판다


이번에 공개된 '얼굴들' 공식 보도스틸 16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의 표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걷고, 쓰고, 생각하며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혜진의 모습과 무수한 얼굴들에 다가가는 기선, 가까운 듯하면서도 멀리 있는 진수의 모습, 신비롭게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현수의 모습은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전격 고조시킨다.


영화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머무르고 스쳐 지나가는 얼굴들의 가능성을 대변하는 영화 '얼굴들'은 그동안 다른 어떤 작품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얼굴들'은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하나의 확실한 절망과 하나의 확실한 힘을 동시에 가지게 되었다. 영화 '얼굴들'은 그 힘과 절망 사이에서 요동하는 시간의 기록이다"라는 이강현 감독의 말처럼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2019년 첫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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