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갑질하는 사람 ‘참교육’하는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OCN '손 the guest'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감정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김동욱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4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은 주인공 조진갑 역에 배우 김동욱을 캐스팅했다.

'특별근로 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이 최우선인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뒤 사회의 악덕인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김동욱은 과거엔 국가 대표급 실력을 가져 촉망받는 유도선수였으나 부정 시합에 항의하다가 퇴출당한 조진갑 역을 맡았다.

인사이트 MBC '자체발광 오피스'

조진갑은 경력을 살려 체육 교사가 되지만 이사장 아들 앞에서도 욱하는 성격을 버리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그는 어렵게 9급 공무원에 합격하게 되고, 일을 하면서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의 갑질을 마주하고 각성하게 된다.

본래 우직하고 성실한 스타일인 조진갑이 갑질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응징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동욱은 영화 '신과 함께'와 OCN '손 the guest' 등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동욱의 색다른 연기 도전이 펼쳐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앳스타일

인사이트 OCN '손 the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