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10년 전 비밀 밝혀져 시청자들 '멘붕' 빠트린 어제 자 '황후의 품격' 엔딩 장면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시청자를 '멘붕'에 빠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 어머니의 죽음과 황제 이혁(신성록 분)에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오써니는 10년 전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사망한 어머니의 꿈을 꿨다.


가족들은 수술만 받으면 괜찮을 것이란 병원의 말만 믿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우리도 어쩔 수 없었다"라는 결과를 전해 받았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엄마!"를 외치며 눈을 뜬 오써니 옆에는 이혁이 있었다. 이혁은 숨을 헐떡이는 오써니를 달래며 포옹했다.


놀랍게도 이혁은 10년 전 오써니 어머니의 죽음의 주된 원인이었다.


그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을 때 태후가 오써니의 친모에게 수혈될 피를 빼돌려 이혁을 살려냈던 것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악연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이들은 "엔딩 때문에 이제까지 황제가 했던 일 다 까먹었다", "이 장면에서 숨이 멎었다"라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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