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맛으로 백종원 무릎 꿇게 만든 '골목식당' 청파동 냉면집 근황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천하의 백종원이 "무릎 꿇고 배우고 싶을 정도"라 말한 '냉면집'이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용산구 청파동 냉면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에 따르면 한겨울 한파에도 냉면집 앞에서 기다리는 대기 손님은 몇십 명이 훌쩍 넘는다.


한 누리꾼은 "주말에 찾아갔는데 대기만 10팀이 넘었다. 대기 번호표까지 등장했을 정도"라며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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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재료 소진으로 인해 영업을 마감한다'라는 공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냉면집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주방장인 사장님의 냉면 경력은 43년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달 19일 방송분에서 백종원은 "내가 20년만 젊었어도 무릎 꿇고 기술을 배우고 싶다"라며 "더 이상 확인할 것도 없다"라고 극찬했다.


충분한 시간 숙성해 깊은 맛이 나는 회가 이 집의 전매특허다.


이에 백종원은 "최소 보름은 회를 숙성해야 이 맛이 난다"라며 "하루에 수량을 정해놓고 파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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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