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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

올해 마흔두 살이 된 배우 하정우가 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NGT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마흔다섯 살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의 주연인 하정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하정우는 "결혼은 할 거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하정우는 "최근 영화 '클로젯'을 찍으면서 아역배우와 촬영같이 했는데 너무 사랑스럽더라"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이어 결혼은 하고 싶지만 사람을 만나고 마음이 서야 하는 건데 언제 하겠다고 해서 할 수는 없으니 어려운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마흔다섯 살 안에 하는 게 목표"라 밝힌 '42살' 하정우는 "첫눈에 반한다는 것에 대한 로망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라며 씁쓸한 심정을 고백했다.


하정우는 "어떻게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싶다. 화학적인 반응이 있어야 하는 거냐"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하이컷


또한 그는 "아이는 많이 낳고 싶다"면서 "12인승 승합차를 타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구체적인 자녀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확실하게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하정우는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로 42살이 된 하정우가 과연 3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 안에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