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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적발 시 당일 영업 안한다" 골목식당 돈가스집 사장님이 붙인 경고문

대기 중 새치기를 하거나 번호표를 파는 등 부정행위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돈가스집은 이 같은 부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서울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번호표 부정거래에 대해 일침 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한 돈가스집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돈가스집은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을 만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agram 'raimpropose_hotel'


게다가 매일 선착순 35팀만 받는 규정 때문에 가게 앞은 이른 새벽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해당 돈가스집 앞에 새롭게 주의사항 내용이 붙었다는 소식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왔다.


돈가스집은 대기 중 새치기를 하거나 번호표를 파는 등 부정행위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부정행위 적발 시 모든 번호표를 회수하고 적발 당일 정상영업을 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찾아와주시는 손님들께 피해를 주는 부정행위를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당 돈가스집 사장 김응서 씨는 지난달 30일 식당이 유명세를 타며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주민들이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다. 멘탈이 버티지를 못한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