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승부욕에 눈 멀어 흐르는 머랭 뒤집어쓰고 '토끼눈' 된 방탄 지민

인사이트V LIVE '달려라 방탄'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넘치는 승부욕 때문에 굳지 않은 머랭을 머리에 쏟는 참사(?)를 일으켰다.


지난 1일 네이버 V 앱에는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예능 '달려라 방탄3'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가 배워보고 싶다고 말한 이탈리아 요리를 배웠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요리를 시작했다. RM과 슈가, 제이홉이 한 팀. 막내 정국과 맏형 진이 한 팀. 동갑내기 지민과 뷔가 한 팀을 이뤘다.


인사이트V LIVE '달려라 방탄'


멤버들에게 요리 선생님으로는 박준우 셰프가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이 가장 먼저 만들 요리는 바로 '머랭'이었다. 제작진은 "머랭을 가장 먼저 만드는 팀에게 고기를 먼저 고를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먼저 만들어서 볼을 머리에 뒤집었을 때, 흐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윽고 멤버들은 신들린 손놀림으로 머랭 단단하게 만들기에 나섰다.


인사이트V LIVE '달려라 방탄' 


가장 먼저 통과한 팀은 RM, 슈가, 제이홉 팀이었다. 이어 진 정국 팀도 미션을 완수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민은 승부욕을 이기지 못하고 머랭이 담긴 볼을 머리 위로 뒤집어버렸다.


그러나 머랭은 채 굳지 않았고, 지민은 흐르는 머랭을 몽땅 뒤집어 쓰고 말았다.


결국 지민은 한동안 자리를 비운 후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세팅하고 돌아왔다.


멤버들을 초토화 시킨 지민의 '머랭 대참사' 이야기는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5분 25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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