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간 존재의 불투명한 욕망을 그린 '순례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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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세기 미국 문학사에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글렌웨이 웨스콧의 대표작 '순례자 매'가 민음사 쏜살 문고로 출간됐다.


글렌웨이 웨스콧은 반평생 절필한 과작의 작가로서는 드물게 현대 영미 문학계에 뚜렷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순례자 매'는 저마다 극도로 정련돼 있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문체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는 지난 세기의 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새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던 192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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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불투명한 욕망과 사랑의 모순성


'순례자 매'는 제한적인 시공간과 극히 적은 수의 등장인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인간 존재의 본성과 욕망, 좌절과 적응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호수의 잔잔한 수면처럼 고요해 보이는 상황 아래 각기 다른 정념을 지닌 인물들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순례자 매'를 통해 이제껏 진지하게 돌아보지 않았던 수많은 인생 질문들과 대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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