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ztttao /Instagram
탈퇴설이 일었던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팬미팅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타오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다.
영화관을 통째로 빌린 타오는 팬 100여 명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을 감상했다.
영화가 끝나고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타오는 그간 참아 온 눈물을 터뜨렸다.
또 자신의 발목 부상을 걱정해주는 팬들에 대해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 앞에 꼭 다시 서겠다"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믿고 있는 사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해요"라며 자신을 향한 팬들의 믿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