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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활동 끝으로 '해체'하는 워너원이 이룬 '역대급' 업적 5가지

오늘(31일) 전속계약을 종료한 워너원이 지난 1년 6개월간 세웠던 기록을 함께 되돌아보자.

인사이트YM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지난해 우리의 초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최종 선발된 11인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워너원'이라는 이름 안에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2018년 12월 31일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공식적인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1년 6개월, 512일이라는 짧고도 긴 기간 동안 워너원이 세운 빛나는 지난 기록들을 다시 되돌아보자.


1. 아이돌 사상 최대 규모 데뷔 쇼케이스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official'


전 국민의 관심 속에 데뷔를 하게 된 워너원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를 했다.


이들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치르며 2만여 명의 팬들의 앞에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2.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


인사이트YMC엔터테인먼트


지난해 8월 10일 첫 음악 방송 데뷔 무대에 선 워너원은 이후 9일 만에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당시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총 15관왕을 달성했다.


3. 보이그룹 최초 데뷔곡 1억 스트리밍


인사이트YouTube 'CJENMMUSIC Official'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은 2018년 27주 차, 발표한지 11개월 만에 누적 음원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차트인 1억 스트리밍'으로, '에너제틱' 발매 이후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등에서 한 번도 순위권을 벗어나지 않고 거둬들인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4. 신인상 휩쓴 후 1년 만에 대상 수상


인사이트Twitter 'Wanna One'


'괴물 신인' 워너원의 진가는 연말 시상식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워너원은 데뷔 첫해에 'MAMA in JAPAN 남자 신인상', '2017 MMA 신인상',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들은 올해 '2018 MMA'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상까지 거머쥐었다.


5. 데뷔 10개월 만에 월드투어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official'


워너원은 데뷔 10개월 차인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에 돌입했다.


이들은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0국 13개 도시를 방문하며 세계 곳곳의 워너블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