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수상한 소지섭이 한 '개념 甲' 소상소감

인사이트'2018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소지섭이 23년 만에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그의 수상소감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연배우 소지섭이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했다.


이날 소지섭은 "연기를 하는 모든 선후배들 존경하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탭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앞서 열린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2년 반만의 드라마라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고 촬영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코믹 로맨스 첩보 액션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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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청률 부담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지섭은 "요즘은 시청률이 중요하다면 중요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작품이 방영되고 시청자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오랫동안 간직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밥상에 숟가락이 아니라 밥상이 되고 싶었다"며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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