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나은이가 두 번째 동생이 생겼다는 '몰카'에 깜빡 속았다.
3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임산부(?)로 변신한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주호는 동생이 생겼을 때 나은이와 건후의 반응을 알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배에 의문의 무언가를 넣은 채 남매에게 동생을 가졌다고 거짓말 한 박주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와 건후는 이제 곧 동생이 태어난다는 아빠의 폭탄선언을 듣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랐다.
놀람도 잠시, 나은이는 임시해서 힘들다는 아빠의 말에 심부름을 척척 해내고 빨래까지 너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남매는 배 속에 있는 동생을 위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등 태교를 위해 만방으로 노력했다는 후문.
박주호의 열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아기가 나오려나 보다"라고 고통을 호소한 뒤 '아기 인형'을 낳아 나은이를 혼란스럽게 했다.
어린아이 다운 순진함이 느껴지는 나은이와 건후 그리고 박주호의 이야기는 오늘(30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탄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