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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이 '살인게임'이 됐다"···연쇄살인마와 형사가 '두뇌싸움' 하는 영화 '행맨' 예고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 형사의 두뇌 싸움이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 '행맨'이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인사이트영화 '행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릴 적 친구들과 즐겨했던 '행맨 게임'이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 게임'이 됐다.


지난 28일 영화 '행맨'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두려움에 질린 한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목에 밧줄을 건 여성은 "왜 행맨 게임이죠?"라며 흐느낀다. 여성의 말에 수수께끼의 인물이 "이제 한 사람만 더 오면 돼"라고 답한다.


인사이트영화 '행맨' 


목소리의 주인공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바로 연쇄살인범의 '살인의 기록'이다.


11시마다 살해되는 피해자들과 현장에 단서를 남기는 범인. 범인은 2명의 형사를 지목하며 진짜 사람을 죽이는 '행맨 게임'을 시작한다.


범인은 피해자가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알파벳을 남기고, 형사들은 이를 근거로 범인을 뒤쫓는다.


인사이트영화 '행맨


"범인은 사이코패스가 분명해"라는 형사들의 으스스한 말과 치열한 추격과 함께 벌어지는 액션은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가중한다.


과연 형사들은 '행맨 게임'을 살인 게임으로 변질시킨 이 살인마를 잡을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 '행맨'은 오는 2019년 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