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엘리베이터서 혼자 '좀비'랑 싸우는 섬뜩한 영화 '디 엔드?' 스틸컷 10장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 겨울 극강의 공포감을 느끼게 해줄 영화 '디 엔드?'가 독특한 소재의 좀비 영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디 엔드?'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됐다.

'디 엔드?'는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 속 엘리베이터라는 한정적인 공간에 갇히게 된 주인공이 벗어날 수도, 머무를 수도 없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좀비 서바이벌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서는 좀비로 가득 찬 바깥세상에서 엘리베이터 안에 홀로 살아남은 주인공 '클라우디오'(알레산드로 로자 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

좀비와의 사투 속 나갈 수도 머무를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클라우디오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보이는 처참한 바깥 상황과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려는 좀비들의 모습으로 뒤엉킨 혼란 속, 주인공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 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시아 최고의 판타스틱 영화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하이 퀄리티 좀비 영화임을 인정받은 '디 엔드?'는 기존의 좀비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소재로 엘리베이터라는 완벽한 공포의 공간을 탄생시켰다.

'디 엔드?'는 좀비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은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워킹 데드 나잇'에 이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극강의 공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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