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못생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진 한혜진이 친구들과 함께 주꾸미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친구들과 낚시에서 1등을 한 사람만 예쁘게 나오도록 얼굴을 몰아주자는 내기를 했다.
한 친구가 1등을 하자 한혜진을 비롯해 다른 친구들은 못생긴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VCR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박나래는 "약해, 약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이렇게 하면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욕먹어요. 제명이에요"라며 '얼굴 몰아주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의 말에 전현무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한혜진을 예쁘게 나오도록 하자고 제안을 했다가 머쓱한 상황을 겪었다.
결국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출연진들은 기안84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로 결정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카메라를 보고 옹기종기 모인 출연진들은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각자 포즈를 취했다.
개그맨 박나래는 바로 턱을 여러 겹으로 만들고 눈을 뒤집어 완벽하게 망가지며 대상 후보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시언, 전현무, 한혜진, 성훈 역시 박나래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 와중에도 기안84는 자신의 잘생김에 심취하며 멋진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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