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승리가 그동안의 씀씀이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앤리치의 표본 '승츠비' 승리가 2018 연말 결산을 하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는 한 해 지출 현황을 체크하기 위해 자신의 지출과 수익을 담당해주는 회계사를 만나러 갔다.
그의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 숙박비가 총지출 42%에 달했다. 반면 자기개발에는 1%를 소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승리는 지출 현황을 확인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개인 사업 때문에 숙박비와 교통비가 많이 나오자 승리는 "제가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절약 방법이 있는데 예정에 없던 추가 지출을 하는 게 문제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승리는 교제비에서 22%나 지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아낌없이 쓴다고 말한 이후로 본인을 만나면 다들 계산을 안 하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승리는 "저를 만나면 다들 계산을 안 하려고 해요. 얻어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말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탄식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