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 김혜나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강예빈(이지원 분)의 과외를 빌미로 강예서(김혜윤 분)의 집에 입주하게 된 김혜나(김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예서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은 집에 들어온 김혜나에게 마치 계급 차이를 보여주듯 그를 지하방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김혜나는 싫다는 기색 하나 없이 "방이 마음에 든다"라며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JTBC 'SKY 캐슬'
한서진이 방을 나가자 집안을 관리하는 유모는 김혜나에게 "예빈이 가르칠 때 빼고는 절대 위층으로 올라가면 안 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그 말을 들은 김혜나는 좀 전과 상반된 표정으로 "그냥 이 집식구들 눈에 띄지 말란 이야기네요"라고 받아쳤다.
한서진 앞에서와 다른 표정을 짓는 김혜나를 보고 어이없어 하던 유모는 "오늘은 첫날이니까 다 같이 식사하지만 내일부터는 나랑 먹어야 해"라고 전했다.
이에 김혜나는 "밥은 내방으로 가져다주세요. 나 혼자 먹을 거예요"라며 "내 방 청소하고 내 빨래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앞으로 내 방에 들어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JTBC 'SKY 캐슬'
방에 혼자 남게 된 김혜나는 부모님 사진을 꺼내 보며 "엄마, 나 드디어 이 집에 들어왔어. 이제부터가 시작이야"라고 독기를 품은 표정으로 독백했다.
엄마(이연수 분)가 죽은 후 자신의 친아빠가 강준상(정준호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혜나가 과연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강예서에게 접근했을지 'SKY 캐슬'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의 조언을 따라 김혜나를 집에 들인 한서진은 내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김혜나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한서진은 그의 방에서 김은혜(이연수 분)와 강준상의 사진을 발견하며 충격을 받았다.
JTBC 'SKY 캐슬'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