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2018 KBS 가요대축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워너원의 하성운 할아버지가 아이돌 손자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는 '2018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은 이날 행사에 총출동해 환상적인 무대로 2018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2018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해 다양한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
11명 멤버들의 감미로운 '약속해요' 무대가 끝나고 부모님의 특별한 응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랑하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멤버들이 눈물을 글썽이던 중 하성운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총출동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하성운의 가족들은 "고생했어"라며 따뜻한 인사를 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그의 할아버지는 "내년에는 장가가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
앞서 하성운의 할아버지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워너원 고' 등에서 손자를 향해 "군대도 가야 한다. 빨리 장가가라"라고 말을 해왔다.
아직 하성운은 25살이지만 할아버지는 그가 얼른 결혼을 한 뒤 애를 낳아 대를 이어줬으면 했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할아버지의 유쾌한 모습에 팬들은 감동의 물결 중에서도 미소를 보였다.
뉴스1
Mnet '워너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