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무원 ‘특전사’ 훈련시키는 대학 (사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여승무원들에게 군대처럼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승무원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ECNS마치 '인간 병기'를 키우는 듯한 승무원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여승무원들에게 군대처럼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청두 이스트스타 항공대학(Chengdu East Star Airlines Travel College)을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四川) 청두(成都)에 있는 이 대학은 예비 여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전투, 군사 기술을 가르치는 등 엄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승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행동 지침뿐 아니라 생존을 위한 특수한 군사 훈련을 받는다.
훈련 중 이들은 "철의 여인!"이라고 외치며 진흙탕에 얼굴을 박기도 하고 맨손으로 접시를 격파하기도 한다.
해당 대학의 학장인 구 잉지(Gu Yingzhi)는 "승무원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혹독한 훈련을 받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via ECNS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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