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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어무는 순간 쏟아져 나오는 '고소+달달' 콩크림이 중독적인 '인절미빵'

요즘 빵순이, 빵돌이라면 꼭 먹어야 할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인절미빵'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j._.4o43', (우) Instagram 'yoomstagramm_'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떡 덕후와 빵 덕후를 모두 만족시키는 간식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이른바 '인절미빵'이 유행이다. 실제 오프라인에 나가봐도 그렇다.


요즈음 백화점 식품관마다 이 인절미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생기고는 한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도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인절미빵은 실제 인절미처럼 겉면을 노랗고 구수한 콩고물에 데굴데굴 굴린 빵이다.


이 빵을 뜯으면 속에 듬뿍 든 담백한 콩 크림이 한가득 흘러넘치게 쏟아진다. 밀가루 2할, 크림 8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인사이트Instagram 'ssinnnny'


인사이트Instagram 'dope.peach'


크림에는 달콤한 단팥이 살짝 섞여 있어 너무 달지 않게 딱 좋은 정도의 달콤함을 가져다준다.


크림에 팥, 콩고물에 빵이라는 조합은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직접 인절미빵을 맛본 이들은 입을 모아 "부드럽고 고소해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맛"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성인 남성 손바닥만큼 크기도 커서 두 명이 나눠 먹으면 딱 좋은 푸짐한 양이라는 후문이다.


인절미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인절미빵. 


불타는 금요일인 오늘,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디저트를 찾고 있었다면 한 번 이 빵에 도전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lyjin1112'


인사이트Instagram 'the_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