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윤소이에게 저돌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공주로 책봉된 아리(오아린 분)의 등에 힘입어 궁에 입성한 엄마 서강희(윤소이 분)의 처소에서 밤을 보낸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 황후(신고은 분) 기일에 괴로워하며 마음이 황폐해진 이혁은 서강희의 침소를 우연히 지나치다 그의 실루엣을 보게 됐다.
후에 이혁은 서강희의 침소로 거침없이 돌진했고 서강희의 팔을 낚아채 침대로 끌고 갔다.
SBS '황후의 품격'
서강희를 침대에 강제로 눕힌 이혁은 뭔가에 홀린 듯 그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입맞춤을 하던 이혁은 정신을 차린 듯 입술을 떼고 일어나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런 이혁에게 서강희는 옷을 추스르며 "오늘이 소현 황후 기일이죠"라며 "술 한잔하시겠습니까. 폐하"라고 말했다.
SBS '황후의 품격'
결국 서강희의 처소에서 밤을 보낸 이혁은 아침에 눈을 뜬 후 자신을 침대에서 재우고 바닥에서 잠이 든 서강희를 발견했다.
안타까움을 느낀 이혁은 누워있는 서강희에게 이불을 덮어 주고 자리를 떴다.
이혁이 떠나자 자는척 하고 있던 서강희는 눈을 뜨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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