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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나이'는 제일 많지만 서열은 꼴찌인 '맏내' 아이돌 멤버 5인

현실감 없는 동안 외모에 타고난 애교로 막내 못지않은 귀여움을 발산하는 '맏내' 아이돌 멤버들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좌측부터 '레드벨벳' 아이린, '방탄소년단' 진 / (좌) Twitter 'oldschool1035', (우) BTS_twt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이돌 그룹에는 꼭 챙겨주고 싶은 '허당미'를 발산하는 '맏내'(맏이+막내)들이 있다.


이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에, 타고난 애교로 막내 못지않은 귀여움을 내뿜는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와 정반대의 '순둥'한 성격으로 멤버들의 장난 표적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유의 어리바리함으로 멤버들에게 자주 '몰이'를 당하는 아이돌 그룹 '맏내'들은 누가 있을까?


나이는 맏이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는 막내인 아이돌 멤버들을 함께 알아보자.


1. '방탄소년단' 진


인사이트Twitter 'minyoongipics'


1992년생으로 팀 내 맏형인 진은 순한 성격과 넘치는 허당끼로 동생들에게 자주 '몰이'를 당하고는 한다.


지난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정국은 진에게 "때리고 싶은 뒷덜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5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시크한 얼굴과는 반대로 과도한(?) 아재개그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겸비해 동생들을 편하게 해주는 '최고의 형'이기도 하다.


2. '레드벨벳' 아이린


인사이트Twitter 'GoldenSlumber91'


아이린은 레드벨벳 막내 예리와 8살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위화감이 전혀 없는 초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레드벨벳 다섯 멤버 중 가장 아담한 체구를 가지고 있는 아이린은 종종 동생들의 보호와 챙김(?)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아이린은 '냉미녀'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외모와는 달리 발랄하다. 가끔은 '허당미'를 흘리기도 해 팬들의 광대를 한껏 솟게 만든다.


3. '엑소' 시우민


인사이트Twitter 'heavyxiunow326'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은 1990년생으로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1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청량한 매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요정미'를 발산하는 시우민은 막내 세훈이 성숙해 보이는 분위기를 가진 덕(?)에 독보적인 '맏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4. '트와이스' 나연


인사이트Twitter 'imbunnybong'


고등학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가진 나연은 1995년생으로 1999년생인 팀의 막내 쯔위, 채영과는 4살 차이가 난다.


그는 평소 흥이 넘치는 성격 때문인지 트와이스 멤버들이 행하는 짓궂은 '몰이'의 표적이 되고는 한다.


나연은 아담한 체구로 멤버들 사이에 끼어 쪼그라든(?) 모습이 자주 포착돼 '임또낑'(임나연 또 끼였다)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5. '비투비' 서은광


인사이트Twitter 'seoeunkwang_net'


평소 넘치는 '잔망미'와 '비글미'로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웃음 사냥꾼 서은광.


비투비의 리더를 맡고 있는 서은광은 유독 팀 내 막내인 육성재에게 자주 저격당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육성재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은광에게 "요즘 삶이 굉장히 편해 보인다. 매일 꿀 빤다"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