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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너무 예뻐 '패피'들이 없어서 못 산다는 '90년대' 샤넬 컬렉션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공개됐던 샤넬 컬렉션이 현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인사이트Vogu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0여 년 전 샤넬 패션쇼에서 공개됐던 의상들이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스텔톤 색감과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현대 여성들의 취향까지 제대로 저격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90년대 샤넬'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은 최근 패션 잡지 '보그'가 공개한 것이며,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컬렉션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ogue


90년대 샤넬 컬렉션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 사이에서 단연 가장 아름다운 작품들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만큼 실제 샤넬 열풍을 일으킨 컬렉션이기도 하며, 그 중심에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있었다.


1933년생인 그는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명언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샤넬의 수장이다.


실제 라거펠트는 샤넬의 시그니처 트위드 슈트와 미니 블랙 드레스, 클래식 트윈 세트, 퀼팅 백, 커스텀 주얼리, 등 샤넬 역사 전반을 검토하고 핵심 디자인 요소들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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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ogue


또한 그는 샤넬의 근본정신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취향을 가미하면서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재밌는 점은 90년대 샤넬 컬렉션에서 클라우디아 쉬퍼(Claudia Schiffer),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케이트 모스(Kate Moss) 등 당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모델들의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많은 여성을 열광하게 만드는 90년대 샤넬 컬렉션.


아래 찬란했던 당시 역사가 그대로 담겨있는 사진을 남겼으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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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