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래퍼 김하온이 배우 마동석에게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온은 길 한복판에서 톱스타에게 번호를 따인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하온은 "특유의 뾰족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던 때 길에 서있는데 누군가 '어이'라며 나를 불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BC '라디오스타'
차의 열린 창문 사이로 '어이'라고 김하온을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마동석이었다.
김하온은 한창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했을 때라고 설명하며 "만감이 교차하고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하온은 마동석이 "팬이라며 번호를 달라고 했다. 톱 배우시니까 영광이었다"라고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마동석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 밝힌 김하온은 "시사회도 두 번이나 초대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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