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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아 살 통통 오른 '랍스타' 통째로 올려주는 세경고 급식 클래스

모두의 축제 크리스마스를 맞아 럭셔리함의 대표주자 '랍스터'가 학교 급식에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i0000'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7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고급음식 랍스타가 학교 '급식'에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특식'을 제공한 고등학교 급식 비주얼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스파게티와 웨지 감자로 대표되는 '양식'에서부터 칼칼한 김치볶음밥 '한식'까지 다채로운 한 상이 펼쳐진다. 벌써 놀라긴 이르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i0000'


뜯는 맛이 일품인 매콤한 폭립과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수제 오이피클까지 제공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푸짐함을 선보였다.


랍스타는 이번 특식에 '히든카드'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치즈 버터 랍스터구이는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로 먹기 전부터 '향'으로 후각을 지배한다.


랍스타구이는 랍스타 부위 중에서도 가장 고가인 '꼬리' 부분으로 제공돼 쫄깃하고 통통한 맛까지 일품이다.


인사이트세경고 급식 / Instagram 'mingi0000'


해당 급식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파주에 위치한 세경고등학교에서 제공한 특식이다.


세경고 급식은 평소 본식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메뉴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텔 조식과 같은 퀄리티를 뽐내지만, 가격은 단돈 4천 원 수준의 혜자로움을 자랑해 더욱 입소문 나기도 했다.


급식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 저기로 전학 갈래", "세경고 짱이다", "저게 4천 원 이라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세경고등학교 급식에 대해 부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