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는 한강 유람선에서"…이랜드크루즈, '해돋이·떡국 크루즈' 운항

사진 제공 = 이랜드크루즈

이랜드크루즈, 새해맞이 크루즈 2종 출항 예정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이랜드크루즈가 새해를 맞아 한강에서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를 출항한다.

25일 이랜드크루즈는 내달 1일 2019년 새해맞이를 위해 한강 유람선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밝혔다.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는 모두 새해 첫날 오전 7시 10분에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90분간 운항 후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다.

'해돋이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해맞이 기념 캐릭터 떡을 제공하고 '떡국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떡국을 제공한다. 

또 두 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모두 소원풍선을 증정해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 순간에 고객들이 직접 소원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이랜드크루즈

이랜드크루즈, 한해 마무리하는 크루즈도 마련

이랜드크루즈는 2018년 서울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유람선도 운항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출항하는 해넘이 크루즈를 타면 탁 트인 한강으로 떨어지는 노을의 감동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산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새해 맞이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도심 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이랜드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