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필모가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 영상도 다시금 화제다.
25일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과거 그가 출연해 결혼 이야기를 했던 MBC '나 혼자 산다'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분인 해당 영상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이필모의 결혼을 당부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당시 손현주는 이필모를 비롯 다른 배우들과 함께 모여 "이 자리에 6명이 아닌 1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필모에게 여자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포한 것.
손현주는 "문제가 뭐냐면 이필모가 스스로를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이필모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이필모가 "잘생긴 건 맞잖아"라고 반박하니, 손현주는 질투하듯 "이건 잘못된 생각이야"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10년 동안 알아왔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필모가 여자 한번 소개 안 시켜줘 손현주는 내심 걱정을 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선물 같은 소식을 접해 손현주는 기뻐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것.
한편 당시 방송에서 손현주는 이필모가 2018년에 결혼하면 '결혼식 뷔페'를 쏘겠다고 말했다.
주위에서 "1만 5천며 뷔페? 괜찮겠어?"라고 겁을 줬을 때도 그는 "이필모가 결혼하는데 1만5000명 분을 못 내?"라고 친분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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