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하정우 "배역 위해 5kg 늘려... 얼굴 작아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PMC: 더 벙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하정우가 5kg 증량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로 돌아온 하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정우는 극 중 민간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군사 기업의 핵심 팀 블랙 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그는 외국인 배우로 이뤄진 블랙 리저드 팀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영화 'PMC: 더 벙커'


하정우는 "블랙 리저드 팀원들이 모두 외국인 배우들이다. 덩치가 좋았다"라며 "그들에 비해 왜소하게 보이면 안 됐기에 몸을 불렸다"라고 전했다.


팀의 캡틴 역을 맡은 하정우는 팀원들보다 강력하게 보여야 했기 때문에 웨이트를 열심히 한 것.


이어 그는 "영화를 찍을 때는 지금보다 5kg이 더 나갔다"라며 "몸이 커지니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지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과거에 얼굴이 크다고 소문난 하정우의 선글라스 낀 사진이 화제가 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만 가렸냐"라는 반응을 낳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PMC: 더 벙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 기업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영화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군사 기업(PMC)을 소재로 삼아 지금까지 본적 없는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리플 천만 배우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PMC: 더 벙커'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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