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서 나오는 역대급 '소름' 돋는 장면 5가지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 나온 소름 돋는 장면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년 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특유의 섬뜩한 그림체와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독자들의 심장을 덜컹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몇 가지 있다. 


웹툰을 본 이들이라면 한 번씩은 같은 부분에서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오늘은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 나오는 소름 돋는 장면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203호가 205호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203호는 205호에게 집에서 고기를 보내왔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며 식사 자리에 초대한다.


그는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며 고기 한 접시를 건넨다. 음식을 받아든 205호는 203호와 이야기를 하며 계속 고기를 주워 먹는다.


그런 그에게 203호가 말을 갑작스레 말을 건넸다. 


"되게 잘 먹네. 그거 사람 고기인데"


203호가 직업을 공개하는 장면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에서 주인공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같은 고시원에 사는 203호와 마주한다.


주인공은 203호가 이전부터 음침한 기운을 내뿜어내는 터라 별로 이야기를 섞고 싶지 않았지만 203호는 계속 말을 걸어왔다.


그는 주인공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주인공은 디자인 쪽 일을 한다고 짧게 대답했다.


그러자 203호는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저도 비슷한 일을 해요. 해체하고,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을 하죠"라고 말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엽기 행각을 벌이는 행위로 짐작해볼 수 있는 대사였다.


방 빼려는 주인공 보고 206호가 혼자 중얼거리는 장면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고시원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주인공은 고시원에서 방을 빼려고 한다.


그런 남성을 보고 206호는 살인을 예고하듯이 혼자 더듬거리며 중얼거린다.


"저 아, 아저씨는 몇 봉지나 나올까?"


206호가 폭행을 당하면서도 기괴하게 웃는 장면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205호에 살던 조폭은 206호가 자신의 방에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조폭은 화를 참지 못하고 206호를 폭행한다.


206호는 코피를 쏟으면서도 계속 '키킥킥킥킥' 하고 괴상한 소리를 내며 웃는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상대를 공포에 질리게 하는 206호의 모습은 독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방 빼기 위해 돌아온 주인공에게 203호가 말을 건네는 장면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에서 주인공은 고시원에서 짐을 빼기 위해 몰래 고시원에 들어간다.


하지만 주인공은 핸드폰 액정이 망가지면서 고립된다. 그런 주인공에게 206호는 방문을 열고 말한다.


"돌아올 줄 알았어. 자기야"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