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47.1%"···취임 후 최저치 경신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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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올해 1월 1주 차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71.6%. 12월 3주 차는 47.1%로 집계됐다. 이를 보면 약 1년 만에 긍정 여론이 크게 빠졌다고 볼 수 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47.1%(매우 잘함 22.7%, 잘하는 편 24.4%)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부정 평가는 0.7% 포인트 오른 46.1%(매우 잘못함 30.6%, 잘못하는 편 15.5%)로 다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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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혁신적 포용 국가' 경제 정책 발표와 새해 부처 업무보고 등을 통해 지난 2주간 경제 행보를 강화했으나 지지도는 3주 만에 돌아서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정운영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도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올해 초 50%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문 대통령의 적극 지지층이 반토막 난 결과다.


일간 집계를 기준으로 봤을 땐 17일부터 19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 보고서 유출과 야당의 '불법 사찰' 공세가 확산되며 46.5%로 하락했다.


이어 19일 청와대가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원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한 이후에 46.2%까지 하락했으나 20일 자영업 종합 대책 ·제로 페이 시범서비스 관련 보도가 증가하며 46.8%로 반등했다.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 기대', '남북철도 대북제재 예외' 등의 소식이 이어진 21일에는 48.1%를 기록하며 미세하게나마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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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설문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0% 포인트 상승한 38.0%를 기록하며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1.3% 포인트 오른 25.4%를 나타내며 다시 25%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0.6% 포인트 하락한 8.1%를 바른미래당은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하며 1.4% 포인트 떨어진 5.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오른 2.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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