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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큰 눈망울서 뚝뚝 흐르는 눈물 주체 못하고 팬들에게 한 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연예인으로서 자기관리를 잘 하지 못해 팬들에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hy2nu'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피부관리 제대로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자기 관리를 잘하지 못해 팬들에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아스트로(ASTRO)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스타 라이트'(The 2nd ASTROAD to Seoul'STAR LIGHT')가 개최됐다.


이날 차은우는 콘서트 마무리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속사정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에는 몇 년 동안 같이 호흡 맞췄던 회사 매니저님, 실장님 등 다 퇴사를 하시는데… 그 무게를 견디기가 너무 버거웠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에서 포착된 차은우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지난 10월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제작 발표회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지난 5월 아스트로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의 대표이사가 해임하면서 그와 함께했던 이들 역시 대거 퇴사하는 일이 있었다.


차은우는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콘서트라서 좀 솔직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적으로 내적으로 속상한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다 보니까 피부도…"라며 울먹였다.


잠시 호흡을 고르던 차은우는 "연예인으로서 자기 관리를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인사이트Twitter 'YOUNG_CHA_0'


"괜찮다. 울지 말아라"는 팬들의 응원에 미소를 되찾은 차은우.


차은우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렇게 잘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콘서트를 하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피부관리 잘하시고요. 내일이 이브인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Dream Part.02)' 앨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 활동 이후 1년 2개월 만인 내년 1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