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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외모 때문에 '동갑' 친구들에 '언니·오빠' 소리 듣는 배우 7인

남다른 성숙함으로 실제 나이보다 몇 살은 더 많아 보이는 배우 7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eojin9oo'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의 얼굴을 보고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그동안의 배역 이미지, 경력 등의 이유로 다른 또래 연예인보다 더 어려 보이거나 많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배우에게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다. 연기하는 데 있어 성숙함은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져다준다.


남다른 성숙함으로 실제보다 더 나이 든 역할을 많이 맡는 배우 7명에는 누가 있는지 소개한다.


1. 곽동연 (1997년생) - 22살


인사이트SBS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대학교 조교인 우영 선배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곽동연.


선배 이미지 때문일까. 그를 실제 나이보다 더 많게 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현재 그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설송고등학교 이사장을 연기하고 있다.


1997년생인 그의 동갑으로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트와이스 미나, 우주소녀 은하 등이 있다.


2. 서지훈 (1997년생) - 22살


인사이트Instagram 'jihux'


지난 2016년 tvN '시그널'로 데뷔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서지훈.


최근 방송 중인 tvN '계룡선녀전'에서 대학교 조교 김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2살인 서지훈은 그보다 훨씬 성숙해 보이는 비주얼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3. 서하준 (1989년생) - 30살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서하준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거의 모든 작품에서 나이 든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람들이 실제보다 나이를 많게 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1989년생으로 배우 이종석, 소녀시대 태연 등과 동갑이다.


4. 여진구 (1997년생) - 22살


인사이트tvN '왕이 된 남자'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총 16편의 영화와 20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선이 굵은 외모 그리고 이 같은 오랜 연기 경력 덕분에 그의 나이를 실제보다 높게 보는 이들이 많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올해로 22살이다.


5. 이태환 (1995년생) - 24살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995년생인 배우 이태환은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10살 많은 35세의 배역을 맡았다.


그의 동생 역할을 맡은 박서준은 88년 생으로 그보다 7살 형이다.


6. 임수향 (1990년생) - 29살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은 성숙한 외모로 일찍부터 노안으로 불렸다고 스스로 언급한 바 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AOA 초아와 함께 출연한 임수향은 "중학생 때 '직딩이냐'는 소리를 들었다"며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 때는 고등학교 오빠들이 대시를 했다. 그런데 이제 30~40대가 대시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7. 진세연 (1994년생) - 25살


인사이트뉴스1


배우 진세연 역시 성숙함으로 유명한 스타다.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 출연한 그에게 MC 윤종신은 "22살 진세연이 네티즌이 뽑은 노안 랭킹 1위라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진세연은 "그렇다"라며 인정했다.


진세연은 1994년생으로 올해로 25살을 맞이했다.


동갑 연예인으로는 설리, 수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