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예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수상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18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샘 해밍턴이 안았다.
샘 해밍턴은 이름이 호명되자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런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될 지 상상하지도 못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촬영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아들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 KBS 연예대상
샘 해밍턴은 말하는 중간중간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들에게 고맙다며 제작진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또 아내에게는 "예쁜 두 친구(윌리엄과 벤틀리)를 낳아줘서 정말 감사하고, 진짜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윌리엄·벤틀리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8 KBS 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