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김혜수, 칸 영화제 대신 ‘미얀마 봉사’ 선택

via 유니세프

배우 김혜수가 미얀마 봉사를 위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김혜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수가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미얀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며 "부득이하게 칸 영화제와 봉사 일정이 겹쳐 칸 영화제 참석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혜수의 최신작인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따라 김혜수의 칸 방문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미얀마 봉사활동의 경우 오래전부터 주최 측과 논의해온 사항으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미얀마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서 꾸준히 해외 봉사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봉영화 '차이나타운'은 범죄조직의 대모와 지하철에 버려진 아이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김혜수,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