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 양요섭 따라 '의경'으로 군입대한다

뉴스1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의무경찰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1일 경기남부청이 발표한 제363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기광의 이름이 올랐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 또한 "이기광이 의경 시험에 응시, 최종 합격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기광은 논산훈련소로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기남부청에 배치돼 21개월간 의경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일자는 내년 1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공지된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Instagram 'yysbeast'

하이라이트는 그룹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19년 초까지는 멤버 전원이 입대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은 지난 8월 현역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양요섭은 이기광과 마찬가지로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양요섭의 입대날자는 1월 24일이다.

이들의 뒤를 따라 비슷한 또래인 용준형, 손동운의 입때 또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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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하이라이트는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지난 2009년 10월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첫 무대를 가지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Fiction', '비가 오는 날엔' 등의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2016년 10월 비스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이 아닌 독자노선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