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한때 놀아본 게 분명한 '미대 오빠' 충재씨의 반전 무대 매너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미대 오빠' 김충재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기안84의 친한 동생으로 개업식을 도운 디자이너 김충재.


그는 안치환이 1998년 발매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의외의 곡으로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평소 '미대 오빠'라 불리며 침착하고 점잖은 모습을 보였던 그이기에 무지개 회원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익숙한 전주가 흐르자 김충재는 리듬에 몸을 맡기고 가벼운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이어 "학!"이라는 정체불명의 추임새와 함께 온 힘을 다해 스텝을 밟았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를 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삐딱하게 마이크를 잡는 등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에 한혜진은 "놀아봤네, 놀아봤어"라며 호응했고, 전현무는 동지를 만난 듯 격정적인 춤사위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한 김충재의 무대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