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지인이 여행객들에 적극 추천하는 '깔끔+가성비 甲' 해운대 호텔

SC헬싱키호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행지라면 단연 부산 '해운대'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한해에도 수많은 여행객이 다녀가는 해운대에는 가격 대비 괜찮은 숙소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한다.

늦은 밤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해운대인만큼 인근 숙박 수요가 높아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기 때문.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해운대 근처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호텔의 후기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SC헬싱키호텔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 컬러와 우드 패턴의 인테리어를 갖춘 호텔 방 모습이 담겼다.

이곳은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SC 헬싱키 호텔'이다.

작지만 알찬 공간에 화이트톤의 깨끗한 침구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미닫이문으로 마련된 화장실에는 넓은 크기의 원형 욕조가 있어 따뜻한 스파로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도 딱 맞다.

이밖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어매니티도 여행객들을 만족스럽게 한다.

SC헬싱키호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이 호텔의 장점은 믿기지 않는 가격이다. 이곳은 해운대 앞 최적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착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1월 평일 기준 사진 속 '디럭스 더블룸'이 조식 포함 단돈 8만원이다.

게다가 이곳에 머무른 이들의 후기에는 먼지 한 톨 없는 완벽한 룸 컨디션에 감탄을 내뱉었다는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이번 연말,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에 부산을 방문할 여행객들이라면 이곳을 눈여겨보도록 하자.

한편, 12월 말은 시즌 중 최고의 극성수기인 만큼 평소보다는 가격이 훨씬 비싸게 책정돼 있다. 금요일부터는 18만원대, 31일에는 23만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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