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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시장서 복고 감성 물씬한 1만원짜리 옷 맞춰 입고 '우정 여행' 다녀온 친구들

레트로한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우정 여행'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_hoh'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첨단 기술의 집약체 21세기 중심에서 1970년대 감성이 싹을 피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복고여행'을 즐기는 콘셉트 사진이 공유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을 보면, 사진엔 3명의 남성이 등장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o_hoh'


흡사 지난 70년대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헐렁한 바지에 박시한 자켓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다소 생소하기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패피의 길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는 것.


이들은 특유의 복고 스타일 복장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마음껏 뽐내며 '패피'로써 '멋'을 보여줬다.


선글라스에서부터 모자에 이르기까지 소품 하나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며 디테일까지 살렸다.


인사이트Instagram 'soo_hoh'


이토록 '힙'하고 화려함이 가득한 복장이지만, 인사이트 취재 결과 이들은 '동묘시장'에서 한 사람당 단돈 만원대의 가격으로 완벽한 레트로룩을 완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나 세상 하나뿐인 '남이섬 복고 여행' 컨셉 사진이라는 점에서 '추억'까지 두 배로 장착해 전국 인싸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 힙하다", "역시 요즘엔 빈티지가 유행인가 봐", "우리도 동묘에서 옷 사입고 놀러 가자"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복고여행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