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랑 가면 '연인'돼 돌아오는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썸남썸녀와 함께 가면 연인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이달 8일 시작돼 오는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썸남썸녀와 함께 가면 연인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지난 8일 시작됐다.
청계천 일대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 불빛으로 물들인 이 축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해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선물, 산타클로스, 천사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조형물들이 청계천 일대 거리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청계 광장에 마련된 화려한 대형 트리는 보는 순간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될 만큼 화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한다.
중간 중간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데이트를 하며 연인과 뜻깊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서는 예쁜 풍경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및 새해 카운트다운까지 준비돼 있다.
이에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중무장을 한 채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다.
다가오는 연말,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러 청계천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