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투깝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라마와 영화 속 모든 배역들이 또박또박한 발음과 발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특히나 이 같은 역량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배역이 있다. 바로 기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드라마에서 '기자' 역할을 맡은 여배우 이혜리, 배수지, 박신혜의 리포팅을 비교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이혜리는 지난 2017년 MBC '투깝스'에서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았다.
당시 이혜리는 경찰서 앞에서 다른 취재진과 몸싸움을 벌이는 신을 완벽하게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었다.
배수지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남홍주 역할을 맡았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정 넘치는 사회부 기자로 변신한 배수지는 당시 방송기자 못지않은 뉴스 멘트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끝으로 박신혜는 SBS '피노키오'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았다.
배우 이종석과 함께 기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박신혜.
특히 박신혜는 단정하고 깔끔한 기자 특유의 어투를 그대로 재현해 내 신뢰감을 심어줬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기자 역을 맡았던 이혜리, 배수지, 박신혜 세 배우의 완벽한 리포팅 실력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