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맥주는 짝으로 먹어요"···웬만큼 마셔선 안 취하는 여자 '주당' 스타 7인

인사이트순서대로 배우 소이현, 문근영 / (좌) Instagram 'keyeastofficial', (우) 사진 제공 = 빅이슈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저 술 한 잔도 못해요"


술 못 마시는 것이 매력인 시대는 끝났다.


술 한 잔하고 적당한 취기기 올라야 긴장도 풀리고 서로에 대한 마음도 열리는 법.


그런데 이를 넘어서 술을 아무리 마셔도 절대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보통 맥주는 짝으로 먹는다는 이들과 같이 술 한잔 기울인다고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진다.


그렇다면 웬만한 남자보다 술을 잘 마시는 우리나라 대표 여자 '주당' 연예인 7명을 소개한다.


1. 김희선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김희선의 별명은 '토마토'다.


그가 1999년 SBS '토마토'라는 드라마를 했기 때문은 아니다.


김희선은 SBS '힐림캠프'에 출연해 과거 술자리에서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를 반복해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2. 문근영


인사이트Instagram 'aka_moons'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로이킴은 "문근영과 상갓집에서 소주 7병을 나눠 마셨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장례식장 소주 두 병 마신 건 일반 술자리에서 6병으로 쳐준다. 거기엔 안주가 없기 때문에"라며 로이킴의 폭로를 거들었다. 


3. 보아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술만 먹으면 평소에 없던 애교가 철철 흐른다는 보아는 자신의 주량을 소주 5병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술이 소맥으로 바뀔 시 그의 주량은 무한대로 늘어난다.


4. 소이현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박중훈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나도 술을 못 먹는 편이 아닌데 소이현이 나랑 대작하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라고 말했다.


소이현 주량은 소주 10병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5. 신지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주량을 7병으로 밝힌 신지.


그는 3박 4일 동안 술을 먹은 적이 있다며 남다른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건강을 위해 술을 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써니


인사이트JTBC '천하장사'


과거 JTBC '천하장사'에 출연한 정진운은 "써니 누나 별명이 무엇인 줄 아냐?"라며 "본명이 순규인데 별명이 '술규'다. 술을 너무 잘 마신다"라고 폭로했다.


써니가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당시 MC 규현 또한 "써니가 술을 아주 잘 먹는다. 주량은 소주 3병 정도 될 것 같다"라며 써니의 어마어마한 주량을 언급했다.


7. 홍현희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최근 제이쓴과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홍현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저는 맥주를 짝으로 마신다. 친구 2명이서 10000cc를 마신 적이 있다"고 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남편은 술을 거의 못한다"며 "연애할 때도 남편은 샴페인 1잔을 마시고, 저는 2병을 마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