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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서 '7관왕' 달성 쾌거

첫 '코리아 팜 어워드'에서 동국제약이 '굿 프랜드' 혁신상과 '굿 브랜드'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주최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서 7관왕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동국제약이 올 한 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일 동국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KPA, Korea Pharm Award)'에서 7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은 자사 일반의약품 6개가 '굿 브랜드(Good Brand)'에 선정됐으며,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이 굿 프렌드(Good Friend)' 부문 제약업계 혁신상을 수상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 '인사돌'은 잇몸질환 부문, '마데카솔'은 상처치료제 부문, '오라메디'는 구내염 부문, '센시아'는 정맥순환 개선제 부문, '훼라민큐'는 갱년기 치료제 부문, '치센'은 치질치료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치센'은 '스페셜 뉴 브랜드(Special New Brand)'로도 선정됐다.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은 약국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굿 프렌드(Good Friend)' 부문 제약업계 혁신상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국제약


한 동국제약 마케팅 임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그동안 동국제약 일반의약품들을 신뢰하고 높게 평가해 주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계속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코리아 팜 어워드는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올해 처음 마련한 시상식이다.


제약산업 발전과 약사의 직능을 높이는데 기여한 약사와 약사회, 제약사·일반의약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굿 브랜드' 부문은 356개 약국 유통 기반 브랜드 중 39개의 카테고리별 1위 제품과 스페셜브랜드 4개 제품을 선정했다.


1천여 명의 약사가 직접 투표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보건 전문가들이 2차로 심사해 최종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