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셀럽티비 - celuvtv'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대구 출신' 아이린이 가짜 동향 사람에게 네이티브 사투리로 팩트폭행(?)을 날렸다.
20일 공개된 셀럽TV '아임셀럽'에서는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린은 자신을 대구에서 왔다고 소개한 팬과 대화를 나누는 상황극을 했다.
팬은 어색한 대구 사투리로 "언니 안녕하세요. 저도 대구에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YouTube '셀럽티비 - celuvtv'
팬이 "언니 저랑 대구 사투리로 대화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요청하자 아이린은 "그래. 니 어떻게 왔는데?"라며 사투리로 응수했다.
아이린의 대구 사투리를 들은 팬(?)은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아이린이 "니 어디서 왔는데?"라고 묻자 팬은 "저는 대구 사람 아닌데…"라며 진실을 고했다.
YouTube '셀럽티비 - celuvtv'
한참 웃던 아이린은 "아닌 것 같아서 물어봤다!"라며 네이티브 대구 사투리 스피커로서의 일침을 가했다.
팬의 말투에서 원래 사투리를 쓰는 사람만 느낄 수 있다는 어색함을 캐치해낸 것이다.
예리한 아이린의 모습에 모두가 '빵' 터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사투리도 예쁘게 하는 아이린의 모습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