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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평균 1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정산 받게 된다.
20일 스포츠서울은 그룹 워너원이 1년 6개월 활동으로 약 900억 가까이 매출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올린 순이익은 440억 가량으로 CJ ENM이 25%,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25%, 50%가 멤버들이 속한 각 소속사의 몫이다.
남은 220억을 멤버 11명으로 나누면 20억이다. 각 소속사와 멤버들은 대부분 5:5나 6:4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 개인당 많으면 10억 원을 정산금으로 받게 된다.
좌측부터 강다니엘, 김재환 / (좌) Mnet '2018 MAMA' (우) 뉴스1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김재환은 뒤늦게 소속사와 계약했기 때문에, 가장 많은 몫을 챙길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환의 경우 20억 정도를 수령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센터 강다니엘은 수많은 개별 CF 등을 찍었기 때문에 정산 금액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 활동은 12월 31일 종료되지만, 소속사 및 멤버들은 해산 후 1년 동안은 음원, 앨범, MD 수입 등을 정산 받게 된다.
한편 워너원은 연말 시상식 일정까지 완전체로 활동한 뒤 내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어 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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