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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허기 달래는 소방관 위해 '5천만원' 쓴 박신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 네팔 지진 피해자 등에게 꾸준히 기부해 온 배우 박신혜가 또 다시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sinz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 네팔 지진 피해자 등에게 꾸준히 기부해 온 배우 박신혜.


그가 연말을 맞아 또다시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문화일보는 박신혜가 밤낮없이 일하는 소방관을 위해 특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소방관이 착용하는 방화복을 빨 수 있는 전용 세탁기 20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LG전자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5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허기 채우는 소방관 / 뉴스1


이 세탁기는 그의 고향인 광주 지역 소방서와 현재 박신혜가 살고 있는 강동 소방서 등에 이달 중 설치된다.


박신혜는 2014년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 역할을 수행하며 소방관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이를 계기로 소방관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 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다.


인사이트Instagram 'ssinz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