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아빠보다 더 웃긴 박준형 딸이 '팬미팅' 사진을 보고 보인 '현실 반응'
개그맨 박준형이 친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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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갈갈이' 박준형이 친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난 18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박준형은 딸 혜이에게 15년 만에 열린 팬미팅에 대해 자랑했다.
Instagram 'galgaly'
팬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전송한 그는 "어때 혜이야, 아빠 팬들이야"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아빠 인기 많지? 어때 아빠의 인기"라며 딸의 호응을 기다렸다.
그러나 잠시 후 돌아온 딸의 답변은 의외였다. 딸은 "이상하다?"라며 의심 가득한 표정을 짓는 이모티콘을 전송했다.
박준형이 "뭐가?"라고 묻자 혜이는 "저분들…아빠가 웃기대?"라며 아빠의 인기를 의심했다.
Instagram 'galgaly'
냉정한 딸의 반응에 박준형은 "야…"라며 애처로운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아빠를 향해 냉철함(?)을 보인 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딸도 한 유머 한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형은 팬미팅 전부터 팬클럽 회장과의 유쾌한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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